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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아내' 문정원 층간소음 2차 사과 "변명의 여지없는 부주의"[전문]

이휘재 아내 문정원이 층간소음 문제에 대해 또 한번 사과했다. 앞서 층간소음 논란이 불거진 후 1차 사과문을 게재했던 문정원은 13일 자신의 SNS에 2차 사과문으로 반성의 뜻을 전했다. 문정원은 '층간 소음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 없는 저희 부주의가 맞다. 댓글을 늦게 확인했다는 생각에 사과보단 변명에 가까운 장문의 댓글을 게재하게 됐다. 성숙하지 못한 저의 대처에 사과드린다'고 적었다. 이어 '이 글을 작성하기에 앞서 다시 한번 주민분을 찾아뵙고 사과의 말씀을 드렸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현실적인 해결책과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며 '물론 그동안의 고충을 덜어드리기에는 많이 부족하겠지만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또한 '이웃 주민분들과 저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많은 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 더는 같은 문제로 불편 끼치지 않도록 더욱더 조심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1일 문정원의 이웃은 문정원 SNS 게시물 댓글을 통해 '아랫집인데 애들 몇시간씩 집에서 뛰게 할 거면 매트라도 제발 깔고 뛰게 해라. 벌써 다섯 번은 정중하게 부탁드린 것 같은데 언제까지 아무런 개선도 없는 상황을 참기만 해야 하느냐. 리모델링 공사부터 1년 넘게 참고 있는데 나도 임신 초기라 더 이상은 견딜 수가 없어서 댓글 남긴다. 시정 좀 부탁드린다'는 호소문을 올렸다. 이에 문정원은 사과의 뜻과 함께 상황에 대한 여러 설명을 덧붙였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핑계대기 급급하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특히 그간 문정원이 SNS에 올린 사진을 보면 집 안에서 운동화를 신고 아이들과 운동하는 이휘재의 모습도 담겨있어 층간소음의 심각성을 확인하게 했던 바, 문정원은 모든 핑계를 걷어낸 2차 사과문으로 사태 진정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다음은 문정원 1차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댓글을 이제 봤네요.. 저도 매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기에도 너무나 죄송스럽네요. 마지막 뵌 이후로 정말 정말 주의 시키고 있습니다. 부분 부분 깐 매트로는 안되는 것 같아서 매트도 지금 집 맞춤으로 주문제작을 해놓은 상태이구요. 저희도 이곳 이사 오면서 방음 방진이 이렇게 안 되는 곳인 줄 몰랐어요ㅠ 아이들 놀 때는 최대한 3층에서 놀게 하고 코로나로 인해 갈 곳도 없어서 친정집에 가있거나 최대한 어디라도 나가려고 해봐도 그게 요즘 날도 춥고 갈 데도 잘 없네요ㅠ 최대한 조심 한다고 하고 있는데 남자아이들이다 보니 순간 뛰거나 하면 저도 엄청 소리 지르고 야단쳐가면서 엄청 조심시키고 있어요 ㅠㅠ 며칠 샤워도 못하고 설거지도 아이들 우선 앉혀놓고 가만히 놀 수 있는 놀거리나 숙제 시켜놓고 밀린 일을 할 정도랍니다ㅠ 저번에 말씀해주신 것처럼 옆집 기침 소리도 들리신다고 하셔서 정말 아이들 웃는 소리 조차 조용하라고 혼낼 때가 많아요.. 아이들도 아랫집 이모가 힘드셔 하고 서로 조심 하자고 하는데 남자아이들이다 보니 갑자기 저도 통제가 안될 때가 간혹 있습니다. 저희도 힘드신 것 알고 사과의 의미로 작은 정성이라도 준비해 가져다드리며 아이들도 함께 가서 죄송하다 말씀 드리고 해도 마음이 풀리시지 않는 거 같아 속상하네요. 건물 구조상 해결되지 않는 문제이다 보니 저희도 너무나 속상하고 또 죄송할 따름입니다. 더욱더 조심하라고 아이들 더 야단치고 가르치겠습니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다음은 문정원 2차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문정원입니다. 층간 소음 문제와 관련해 사과의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해당 댓글이 사라지면서 저의 댓글도 지워진 듯합니다. 그렇다고 문제 자체가 사라진 건 아니라고 생각해 다시금 글을 올립니다. 층간 소음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 없는 저희 부주의가 맞습니다. 댓글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하루가 지난 후에야 해당 내용을 보게 되었고, 늦게 확인했다는 생각에 사과보단 변명에 가까운 장문의 댓글을 게재하게 되었습니다. 성숙하지 못한 저의 대처에 사과드립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이 글을 작성하기에 앞서 다시 한번 주민분을 찾아뵙고 사과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현실적인 해결책과 관련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물론 그동안의 고충을 덜어드리기에는 많이 부족하겠지만…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수시로 살피고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웃 주민분들과 저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많은 분께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더는 같은 문제로 불편 끼치지 않도록 더욱더 조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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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문정원 부부, 층간소음 논란으로 시끌

이휘재, 문정원 부부가 자택 층간소음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의 시작은 지난 11일 한 네티즌이 남긴 댓글이었다. 문정원의 SNS 게시물에 부부의 이웃이라는 네티즌이 '아랫집인데 애들 몇시간씩 집에서 뛰게 할 거면 매트라도 제발 깔고 뛰게 해라, 벌써 다섯 번은 정중하게 부탁드린 것 같은데 언제까지 아무런 개선도 없는 상황을 참기만 해야 하느냐. 리모델링 공사부터 1년 넘게 참고 있는데 나도 임신 초기라 더 이상은 견딜 수가 없어서 댓글 남긴다. 시정 좀 부탁드린다'라는 댓글을 남긴 것. 이를 두고 부부를 비난하는 목소리와 사연의 진위에 의문을 품는 이야기가 동시에 나왔다. 결국 문정원은 댓글을 통해 사과했다. '저도 매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기에도 너무나 죄송스럽다'며 '최대한 조심 한다고 하고 있는데 남자아이들이다 보니 순간 뛰거나 하면 저도 엄청 소리 지르고 야단쳐가면서 엄청 조심시키고 있다. 아이들도 아랫집 이모가 힘드셔 하고 서로 조심 하자고 하는데 남자아이들이다 보니 갑자기 저도 통제가 안될 때가 간혹 있다. 건물 구조상 해결되지 않는 문제이다 보니 저희도 너무나 속상하고 또 죄송할 따름이다. 더욱더 조심하라고 아이들 더 야단치고 가르치겠습니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앞서 문정원의 SNS나 유튜브 브이로그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아이들이 뛰어놀거나 이휘재가 집 안에서 아이들과 야구를 하는 모습이 뒤늦게 주목을 받으며 논란의 불씨가 잦아들지 않고 있다. 부부의 이웃이라고 주장하는 또 다른 네티즌의 댓글도 등장해 비난 여론은 더욱 거세졌다. 문정원의 사과글이 게재된 다음날인 13일 오전에도 포털사이트 상위권에 부부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1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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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단아한 문정원, 우아한 매력

방송인 이휘재의 아내이자 SNS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문정원의 화보가 공개됐다. 14일 한 친환경 의류 브랜드는 모델 문정원과 함께한 영상과 사진을 선보였다. 영상 속 문정원은 평소 단아한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원피스를 입고 우아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문정원이 입은 옷은 커피콩 찌꺼기로 만들어진 원사를 활용한 친환경 의류로 눈길을 끈다. 한편, 문정원은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며 재해구호협회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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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임영웅X김희재, 시청률 히어로의 하드캐리..최고 8.9%

가수 임영웅과 김희재가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 시청률 히어로로 활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구해줘! 홈즈'는 메인 타깃인 2049 시청률이 1부 4.2%, 2부 4.9%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1부 6.6%, 2부가 8.1%를 나타냈으며, 2부 시청률은 역시나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8.9%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주에 이어 아름다운 장미 정원을 가꿀 단독 주택 찾기가 방송됐다. 덕팀의 코디로 출격한 문정원과 김숙은 이천시 송정동에 위치한 ‘아이엠 라운드’를 소개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동글동글 라운드 인테리어와 상큼한 파스텔 톤의 인테리어로 카페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 복팀의 코디로 출격한 황보라와 이진호 그리고 양세형은 경기도 여주시 흥천면 귀백리의 ‘계피 하우스’를 소개했다. 웅장한 대문과 광활한 잔디 마당을 들어서면 건물 전체에서 진한 계피향을 느낄 수 있었다. 전면 마당 뷰를 품은 의뢰인 맞춤 통창과 2층 카페 스타일의 베란다는 시선을 사로잡았다. 복팀의 코디들은 지난 주 소개한 ‘모던보이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의 코디들은 ‘이천 시네마’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은 복팀의 ‘모던보이 하우스’를 최종 선택하며 ‘집 안에서 다 보이는 정원과 장미로 채우기 딱 좋은 마당’을 선택 이유로 꼽았다. 또,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또 다른 매물마저 복팀의 ‘계피 하우스’로 전해지면서 복팀은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다. 이어 방송된 ‘단독주택 특집! 2탄 경기 북부 편’에서는 오랜 아파트 생활에 지쳐 단독주택을 원하는 의뢰인 가족이 등장했다. 의뢰인 가족은 주차 문제와 층간 소음 스트레스에 지쳐 자연을 품은 단독 주택으로 이사를 결심했다고 한다. 현재 의정부에 살고 있는 가족은 경기 북부 지역을 희망했으며, 넓은 거실과 방 3개 이상 그리고 미니 텃밭을 바랐다. 예산은 매매가 최대 5억 5000만 원까지 가능했다. 복팀에서는 포천의 아들, 임영웅과 의정부의 조카, 김희재 그리고 동두천의 큰아들 양세형이 출격했다. 이들은 2차 양세형제의 난을 대비해 ‘웅형재’를 결성 매물 찾기에 나섰으며, 시작부터 하이텐션을 보이며 케미를 선보였다. 복팀은 경기도 포천시 동교동을 찾았다. 이곳은 실제 임영웅의 친구들이 많이 살고 있는 동네로 임영웅의 추억이 있는 동네였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포천 히어(Here)로’로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의 외관을 지니고 있었다. 공원을 방불케 하는 넓은 뒷마당은 화려한 조경과 미니 텃밭까지 갖추고 있었다. 내부는 높은 층고의 오픈형 실내공간으로 2층 마당을 품은 베란다는 또 하나의 힐링 공간으로 손색없어 보였다. 복팀의 두 번째 매물은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의 ‘쇼! 계단 중심’이었다. 아파트 단지 옆 전원주택으로 아파트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어 초보 전원 주택러에겐 큰 장점이었다. 준공된 지 15년 된 구옥이지만, 3년 전 리모델링을 마쳐 내부는 깔끔했으며, 거실 중앙에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나선형 계단이 있었다. 다음 주, 덕팀의 코디 양세찬과 인테리어 전문가 조희선이 출격해 어마어마한 매물을 소개하며 ‘2차 양세형제의 난’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22 08:43
스포츠일반

봤나 이바나, 강타 퍼붓는 코트의 ‘수퍼모델’

“이렇게요? 이렇게요?”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의 외국인 선수 이바나 네소비치(29·세르비아)는 카메라 셔터 소리가 들리자, 전문모델처럼 포즈를 취했다. 컷마다 다른 포즈와 표정을 보이는 게 ‘코트의 수퍼모델’이라는 별명이 괜히 붙은 게 아니었다. 그게 다가 아니었다. 포즈를 바꿀 때마다 한국어로 “이렇게요” “이렇게 해요”라고 또박또박 되물었다. 지난 19일 경북 김천시 한국도로공사 체육관에서 이바나를 만났다. 그는 “전문모델로 활동한 적은 없지만, 카메라 앞에 서면 그냥 자연스럽다”며 미소를 지었다. 1m90㎝·77㎏. 체육관만 아니었다면 영락없는 모델이다. 그는 “세르비아와 이탈리아에서 뛸 당시 몇 차례 잡지 화보를 찍은 적이 있다”며 “당시 배구 관련 인터뷰에 따른 촬영이었는데 주위에서 ‘끼가 많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 길로 나가라’는 말을 들을까 걱정했던 걸까. 그는 “9살 때 배구를 시작한 후로는 배구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바나는 배구 실력도 으뜸이다. 시즌 전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공개 선발 테스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었다. 355득점(3위), 세트당 서브 성공 0.3개(5위)를 기록 중이다. 2라운드에선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이바나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 시즌 꼴찌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7연승으로 1위(10승4패·승점 31)에 올라있다.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은 “적극적인 성격이 이바나의 장점이다. 코트 안에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공격을 주도하고, 코트 밖에선 선수들에게 다가가 한국어를 배우려 한다. 그동안 많은 외국인 선수를 만났지만, 이렇게 적극적인 선수는 처음”이라고 칭찬했다. 말의 뉘앙스를 알아들었던 걸까. 옆에 있던 이바나가 우리말로 “진짜? 감독님, 감사합니다”라고 좋아했다. 이바나는 2012년 초 지오지나 피네도(36·아르헨티나)의 대체선수로 한국도로공사에서 뛰었다. 불과 2개월 정도였지만 한국에 푹 빠졌다. 그는 “한국에 꼭 다시 오고 싶었다. 일본·중국에서도 뛰어봤지만, 체육관 시설과 의료 시스템 등 인프라는 한국이 가장 잘 되어 있다. 정 많은 한국이 그리웠다”고 말했다. 그는 또 “5년 만에 다시 와보니 수비가 좋아졌다. 우리 팀 리베로 임명옥, 흥국생명 리베로 김해란 수비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좋다. 공격 속도도 유럽보다 빨라 적응에 시간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사실 이바나는 2015년 한국 여자프로배구가 트라이아웃을 통해 외국인 선수를 뽑는다는 소리를 듣고 한국에 다시 갈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했다. 하지만 대상 선수를 북중미 국가 선수로 제한한다는 규정에 아쉬움을 삼켰다. 올해 국가 제한이 없어지자 한국행에 도전했고, 성공했다. 지난 8월 입국한 이바나는 곧바로 한국말을 배우기 시작했다. 이바나는 김치찌개·불고기 등 한식이라면 가리지 않고 잘 먹는다. 그는 “식당 아줌마가 메뚜기를 한 번 튀겨줘서 몇 개 먹어봤는데 바삭바삭하고 맛있었다”고 말했다. 한국 음식을 좋아하지만 매일 먹지는 않는다. 테니스 스타 노박 조코비치(30·세르비아)를 따라 ‘글루텐 프리 다이어트(Gluten-free Diet)’를 하고 있어서다. 밀가루 음식과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피한다. 그 덕분인지 2012년 처음 한국에 왔을 때보다 체중이 10㎏ 덜 나간다. 20% 가깝던 체지방율은 9%로 떨어졌다. 그는 “근육량이 늘면서 파워가 좋아졌다”고 전했다. 팀 동료 문정원은 “이바나가 가냘파 보여도, 강스파이크를 연속으로 때릴 만큼 힘이 넘치는 선수다. 강타 일변도여서 ‘살살하라’고 달랠 정도”라고 말했다. 흥국생명 외국인 선수였던 테일러 심슨(24·미국)은 지난 8월 한반도 전쟁 가능성을 이유로 “미국에 가겠다”고 소동을 벌였다. 이바나는 당시 상황을 염두에 둔 듯 “어릴 때 집 주변이 폭격을 당하기도 했다. 한국은 그에 비하면 매우 안전한 곳이다. 한국에서 뛰는 건 행운”이라고 말했다. 이바나의 조국인 세르비아는 1999년 내전을 치렀다. 이바나의 소망은 ‘한국에서 오래 선수로 뛰는 것’이다. 그는 “배구선수인 내게 돈과 명예는 제1의 가치가 아니다. 행복하게 배구를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그런데 한국에선 행복하게 배구를 하고 있다”며 “팀과 감독님만 원한다면 은퇴하는 날까지 한국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다. ■ 이바나 네소비치(29) 「 ● 출생 : 1988년 7월 23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 체격 : 1m90㎝·77㎏ ● 제자리 점프 : 55㎝ ● 시즌 성적 : 득점 3위(355점), 서브 5위(세트당 성공 0.3개) ● 주요 경력 : 2012 한국도로공사(한국) 2012~13 덴소 에어리비즈(일본) 2013~14 차나칼레(터키) 2015~17 올림피아코스(그리스) 2017~ 한국도로공사(한국) 」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12.22 08:29
스포츠일반

8연승 도로공사, '장충 재개장 첫 승은 우리꺼'

52년 만에 새롭게 탈바꿈한 장충체육관의 첫 승은 원정팀 도로공사가 차지했다.도로공사는 1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22-25, 25-21, 26-24, 25-19, 15-12)로 승리했다. 8연승에 성공한 선두 도로공사는 승점 2를 보태 시즌 승점 40으로 2위 IBK기업은행(승점36)과의 격차를 벌렸다. 이번 시즌 성적은 14승6패가 됐다. 반면 5위 GS칼텍스는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쳤다. 시즌 성적은 6승13패, 승점 21을 기록했다. '배구의 메카'로 불리는 장충체육관은 2년 8개월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17일 개관식을 열었다. 장충을 홈으로 사용하는 GS칼텍스는 구미·평택에서의 임시 연고지 생활을 청산하고 새집에 첫 발을 디뎠다. 흥행도 성공적이었다. 배구에 목말랐던 서울 팬 3927명이 몰려들어 개장 첫 경기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여기에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이 펼쳐지면서 팬들은 배구의 매력에 더욱 빠져들었다.도로공사는 1세트를 내주면서 어렵게 경기를 시작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5경기 연속 무실세트를 기록해 역대 최다 타이를 이룬 상황. 하지만 1세트 상대 외국인 선수 에커맨을 막지 못해 6경기 연속 무실세트 승리에 실패했다. 대기록 달성 실패의 아쉬움은 승리로 달랬다. 2세트 니콜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도로공사는 3세트를 내줬지만, 4세트를 6점 차이로 이기면서 승부를 마지막 5세트로 끌고 갔다.5세트 시작과 동시에 GS칼텍스가 3-1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3-3 동점에서 도로공사 문정원의 날카로운 서브가 GS칼텍스 코트 끝자락에 정확히 떨어졌다. 문정원은 주먹을 불끈 쥐며 포효했고, 도로공사 선수들은 그를 얼싸안았다. 서브 한 방으로 분위기를 가져온 도로공사는 장소연의 속공까지 더해져 6-3으로 리드했다. 하지만 상대 블로킹에 잇따라 공격이 막히면서 7-8 역전을 허용했다.도로공사는 위기의 순간 오지영의 서브가 위력을 발휘했다. 상대 서브리시브를 흔든 뒤 넘어온 공을 니콜이 스파이크로 마무리했다. 10-9에서 한송이의 공격을 정대영이 블로킹에 성공했고, 11-9에서 오지영이 서브에이스 득점을 올리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도로공사는 니콜이 36점(공격성공률 37.23%)로 공격을 이끌었다. 베테랑 정대영은 블로킹 7개 포함 12점을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문정원은 5세트 서브에이스 1개를 추가해 20경기 연속 성공 기록을 이어갔다. GS칼텍스는 외국인 선수 에커맨이 양 팀 통틀어 최다인 42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상대보다 12개나 많은 31개의 실책을 저지른 것이 패인이 됐다. 유병민 기자 yuballs@joongang.co.kr 2015.01.1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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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도로공사 문정원,'내가 받았어'

여자배구 GS칼텍스가 19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년 반만에 장충경기장의 리모델링후 개장을 기념하는 첫경기서 선두 도로공사와 맞대결을 펼쳤다 .도로공사 문정원이 리시브하고 있다.도로공사는 현재 13승 6패 승점 38점으로 여자부 선두를 질주 중이다. 게다가 7연승 중이며 최근 5경기에서는 모두 3-0으로 승리했다.장충체육관=정시종기자 capa@joongang.co.kr / 2015.01.19./ 2015.01.1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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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도로공사 문정원 김해란,'적극적인 리시브~'

여자배구 GS칼텍스가 19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년 반만에 장충경기장의 리모델링후 개장을 기념하는 첫경기서 선두 도로공사와 맞대결을 펼쳤다 .도로공사 문정원과 김해란이 리시브하고 있다.도로공사는 현재 13승 6패 승점 38점으로 여자부 선두를 질주 중이다. 게다가 7연승 중이며 최근 5경기에서는 모두 3-0으로 승리했다.장충체육관=정시종기자 capa@joongang.co.kr / 2015.01.19./ 2015.01.19 20:45
스포츠일반

[포토] 도로공사 문정원,'몸을 날린 리시브'

여자배구 GS칼텍스가 19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년 반만에 장충경기장의 리모델링후 개장을 기념하는 첫경기서 선두 도로공사와 맞대결을 펼쳤다 .도로공사 문정원이 GS칼텍스의 공격을 리시브하고 있다.도로공사는 현재 13승 6패 승점 38점으로 여자부 선두를 질주 중이다. 게다가 7연승 중이며 최근 5경기에서는 모두 3-0으로 승리했다.장충체육관=정시종기자 capa@joongang.co.kr / 2015.01.19./ 2015.01.19 20:42
스포츠일반

[포토] 도로공사 문정원,'힘을 실은 강타'

여자배구 GS칼텍스가 19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년 반만에 장충경기장의 리모델링후 개장을 기념하는 첫경기서 선두 도로공사와 맞대결을 펼쳤다 .도로공사 문정원이 GS칼텍스 블로킹을 피해 강타를 날리고 있다.도로공사는 현재 13승 6패 승점 38점으로 여자부 선두를 질주 중이다. 게다가 7연승 중이며 최근 5경기에서는 모두 3-0으로 승리했다.장충체육관=정시종기자 capa@joongang.co.kr / 2015.01.19./ 2015.01.1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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